지난 11월23일 서울 바이크쇼 전시회에 동호회 회원들과 관람을 하던중 나의 시선을 확 잡아당기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바이크 엑스 전시장에 전시된 SweetskinZ 타이어 였습니다.

브렌드 이름은 좀 생소했지만 화려한 색상과 시냇물이 흐르듯 부더럽고 깊게파인 트레이드 정말 보는것 만으로도 예술이였습니다.^^

한대분을 주문하여 이틀만에 제품을 받아 내 자전거에 당장 갈아끼우고 동호회 번개 모임에 몇번 나갔더니 일단 외관상 화려함에 다들 한번씩 만져도 보고 만은 관심을 보이네요.

제가 약 2주정도 사용했는데 한마디로 굿 굿입니다.

어디하나 나무랄때 없는 타이어 같습니다.

산악 싱글 및 임도 에서는 부더럽고 움푹파인 트레이드 때문에 지면 접지력이 아주좋고 미끄러짐이 적어서 안전 라이딩을 할수있어서 참 좋네요.

도로 에서는 또 산악 타이어 의 고정관념을 확 날릴만큼 속도가 씽~씽~ 정말 굿이예요.^^

처음엔 산악용 타이어라 속도는 꽝이겠지 2.1폭에 움푹파인 트레이드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죠.

그런데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타사 제품에서 볼수없는 SweetskinZ 타이어 특유의 트레이드는시냇물 흐르듯한 아주 특이한 모양과 배치가 빠른속도를 낼수있는 어떤 과학이 숨어있는게 아닌가 하는 저 개인의 생각을 해 봅니다.^^

한강변 이나 하천변 자전거 전용 도로를 달릴때면 특히 야간에 걷기운동 하시는분 인라인 타시는분 많찮아요.

정말 아찔아찔 할때 많으시죠?.

 SweetskinZ 타이어 전체에 감싸고 있는 빗살무늬 야광 페인팅이 주간엔 아름답고 화려함은 물론이고 야간엔 불꽃놀이 하듯 식별이 뚜렸하여 야간 라이딩 시에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제 개인의 생각으론 SweetskinZ 타이어는 아주 훌륭한 전천후 타이어 라고 자부합니다.

아직 2주 정도의 짧은 사용 기간이라 내구성 이나 기타 특별한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